"예민하고 신경질적이고, 완벽주의자. 그렇지만 기본적으론 착한 사람인 것 같아."그를 만나본 사람들이 손꼽아 하는 말이다.
기본적으로 화가 많은 성격이긴 하나, 남이 먼저 잘못했거나, 실수했거나, 시비를 건게 아니라면 조곤조곤 차분히 잘 말한다. 아무 이유 없이 신경질적으로 굴지 않는다. 다만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무례하게 군다면 바로 공격적으로 나오는게 문제. 자신을 대하는 상대의 태도에 굉장히 예민하며, 그로 인해 사람을 잘 가린다. 자신에게 호의적이거나 천성이 착한 사람에게는 먼저 말을 툭툭 던져보기도 하며, 이것저것 잘 챙겨준다.
- 툭툭 던지는 말투
- 옳은 말을 직설적으로 아프게 말하는 타입
- 섬세함
- 눈치가 빠르나 대체로 안보는 편
- 한번 친해지면 자신을 잘 챙겨주는 믿음직한 친구지만, 친해지기가 어려운 타입.
- 친한 사람을 대할 때와 아닌 사람을 대할 때의 갭이 크다.
- 짜증나지만 믿음직스러움
- 자본주의의 노예
기타사항 :
고등학교를 중퇴한 그는 여러 알바들을 진전했고, 일처리 면에서는 완벽하지만 남들과의 협업이나 사람과의 관계에서 너무 예민하고 대하기 어렵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.
그러던 중 그는 우연히 ASMR을 시작했는데, 예민하면서도 꼼꼼한 그에게 ASMR은 천직이였다. 알바같은 경우 진상 손님이 오면 일일히 직접적으로 대응해야 했지만, 유튜브는 이상한 댓글이 올라오면 무시하거나 삭제하면 그만이였다. 그는 몇몇 조언들을 보면 투덜대면서도 다 피드백으로 삼았고, 이틀에 한번씩 영상을 찍어 올리며 자신의 채널에 몰두했다. 영상의 높은 퀄리티와 낮은 중저음의 좋은 목소리 덕분인지, 2년정도 지나자 그의 채널은 ASMR 채널 안에서 가장 유명한 채널 중 하나가 되었다. 현재는 모든 알바를 그만두고 영상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.
그동안 항상 알바와 일에 치여 살며 생활비를 벌기 급급했기 때문일까, 여유로운 삶을 살게 해준 채널의 구독자들에게 애정이 깊다.
- 채널에 절대 자신에 관한 것을 올리지 않는다. 개인정보가 유출 된거라고는 목소리 정도. 얼굴을 절대 보이지 않는다. 중저음의 다정한(?) ASMR러로 널리 알려져 있다. 인터넷 상에서는 이미지 메이킹을 철저히 하고 있다.
- 귀 청소나 손 위주의 노토킹 영상이 주였고, 처음 토킹 위주의 롤플레이 영상을 찍었을 때 엄청난 현타를 겪었다.(시바...내가 뭐하는 짓이람...) 하지만 올리고 난 후 조회수가 대박을 치자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어 롤플레잉 영상을 꾸준히 찍어 올리고 있다.
- 성격에서 짐작가듯 친구가 몇 없는데, 지인이나 친구들에게는 자신이 ASMR을 하는 사실을 철저하게 숨기고 있다. 들키는 날엔 쪽팔려서 욕을 한 바가지 쏟아부으며 그걸 안 이상 넌 죽어줘야겠다며 난리를 칠 예정. ASMR 자체를 부끄러워 한다기보단, 자신의 롤플레잉 / 토킹 영상들을 부끄러워 한다. 평소 자신의 이미지와 전혀 다르기 때문.
- 게임을 좋아한다. 대체로 게임이면 다 좋아하며, 실력도 뛰어나다. 기본적으로 모바일 게임 8개 정도가 항상 핸드폰에 깔려있다.
- 체력이 좋으며 힘도 꽤나 쓰는 편. 태권도나 유도, 복싱같은 스포츠가 아니라 막싸움에 능하다. 주먹으로 치고 받거나 수단방법 가릴 것 없이 싸우는 것에 능숙하다.
유튜브 채널 :
채널 명:
ASMR black
주 분야:
ASMR (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)
사물을 이용한 소리와 핸드 사운드, 3dio등의 마이크를 이용한 노토킹 귀청소가 주. 최근엔 토킹 영상이나 롤플레잉 영상도 꽤 올라오는 편.